정통부, 사이버 정보화교육 무료실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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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등 교육기관에 가지 않고도 직접 인터넷을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텍스트.음성.이미지.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형태의 멀티미디어 교육자료를 제공받아 무료로 학습할 수 있게 됐다.

작년 8월부터 정부기관 최초로 소속 직원들에게 사이버 원격교육을 실시해온 정보통신부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무료로`사이버 정보화교육''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사이버 정보화교육 과정은 정보기술활용 기본과정으로 PC활용, 인터넷활용, 윈도98, 파워포인트2000, 포토샵 등 5개 과정이며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다.

각 교육과정은 1개월을 주기로 연말까지 7기를 운영하되 효과적 교육을 위해정원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사이버 정보화무료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정보통신공무원교육원 사이트(http://cyber.icoti.go.kr)에 접속,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수강신청을 하면 된다.

정통부 관계자는 "정통부 소속 정보통신공무원교육원이 제46회 정보통신의 날(4월22일)을 맞아 사이버교육시스템을 일반인에게도 개방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보통신공무원교육원은 앞으로도 네티켓, 취미우표강좌, 정보기술자격증과정 등 다양한 교육과정 및 콘텐츠를 개발해 지속적으로 대국민 정보화교육을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류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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