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는 정보통신 전문인력 양성차원에서 전자, 전산공학 전공자가 아닌 이공계 졸업자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실시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은 4개월간 진행되며 교육 이수자는 LG전자 산하의 연구소로 배치돼 소프트웨어 개발 실무를 맡게 된다.
LG전자 관계자는 "업무능력을 전자.전산 전공자의 80~90% 수준까지 끌어올려 현업 종사가 가능토록 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적"이라며 "정보통신 관련 소프트웨어분야의 인력부족 현상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이달말께 20명의 첫 교육 이수자를 배출하며 금년 하반기부터는 교육인원을 50∼100명 가량으로 대폭 늘릴 방침이다.(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