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원, "이상형 쑨양 아닌 한국 배우 이민호"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16살 중국 수영 천재 예스원이 한국 배우 이민호를 이상형으로 꼽아 화제다.

중국 포털사이트 소호닷컴은 "예스원이 한국 스타 '이민호'를 이상형으로 밝혔다"고 2일 보도했다. 예스원은 "한국 배우 이민호가 정말 잘 생겼다고 생각한다. 지금 남자친구가 없지만 앞으로 생긴다면 이민호 같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근 중국 누리꾼들이 예스원의 짝으로 중국 남자 수영 간판 쑨양을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쑨양은 좋은 친구"라며 난감해 했다.

예스원은 런던올림픽 수영 여자 혼영 200m(2분07초57)와 400m(4분28초43)에 출전해 모두 세계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여자 400m 혼영 마지막 50m 구간에서는 남자 400m 개인혼영에서 우승한 미국의 라이언 록티(29초10)보다 빠른 28초93을 기록해 도핑 의혹에 휩싸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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