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기업협, `닷컴 재도약' 행사

중앙일보

입력

한국인터넷기업협회(http://www.kinternet.org)는 오는23일부터 7일간을 `2000 봄 인터넷 주간''으로 정하고 테헤란로 주변 가로등에 노란색 깃발 300여개를 게양하는 등 인터넷 벤처업체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행사들을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인터넷기업협회는 또 오는 23일 인터넷 주간 선포식을 갖고 `여기는 대한민국인터넷벤처의 진원지! 테헤란밸리입니다''라는 문구를 60Cm 높이의 화강암 기둥에표시해 테헤란로 도로변에 세우는 `이정표 설치'' 행사를 펼 예정이다.

협회측은 인터넷 주간에 회원사 직원들과 함께 테헤란로 인근 전철역 입구에서시민들에게 꽃씨와 노란색 풍선을 배포한다.

이금룡 회장은 "인터넷 산업은 경제회생의 돌파구로서 꾸준히 발전돼야할 미래투자 산업"이라며 "이번 행사가 인터넷 벤처 기업인에게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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