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생생현장인터뷰] 명품가방 안부러운 한정판 가방,지갑,벨트-로뎀월드 시스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패션의 완성은 가방에 있다’고 한 드라마의 여주인공이 말한 적이 있다. 사실 여성들에게 있어서 핸드백과 같은 가방은 다다익선, 많을수록 좋다. 하지만 취향대로 모두 사서 자신의 의상과 어울리게 코디를 하는 여성은 그리 많지 않다. 그 이유는 단연, 경제적인 것 때문이다.
“명품도 갖고 싶지만 사실 명품도 계속 들고 다니다보면 좀 지겨워지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다양한 디자인의 저렴한 가방들을 선호합니다. 캐주얼한 것, 정장스타일, 깜찍한 것. 귀여운 것 등등이요” 자신의 가방 마니아라고 강조하는 최현미씨(29, 회사원)는 그래서 가급적이면 많은 숫자의 가방을 사는 편이라고 한다.

부담없는 가격대, 그리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독특한 소재들... 최현미씨가 주로 이용하는 브랜드는 다름 아닌 로뎀이다. 국내 공장에서 다품종 소량 생산을 포인트로 제작되는 브랜드 로뎀은 그래서 젊은 마니아들 사이에서 이미 입소문이 자자하다.
“요즘은 리미티드 아이템들을 선호하시잖아요. 그래서 소량 생산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로뎀월드시스템 김종우 대표의 설명이다. 로뎀 월드 시스템은 피혁 전문 제조업체로써, 가방은 기본이요, 핸드백, 지갑, 벨트 등 남녀노소를 위한 다양한 피혁 제품들을 생산하는 중견 기업이다.

“1991년 창립을 했으니까, 어느새 20년을 넘었습니다. 가급적 소비자의 입장에서 좋은 제품, 사용하면 할수록 만족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언제나 노력하고 있습니다.” 로뎀의 제품들은 이미 인터넷 쇼핑몰에서 자주 볼 수 있다. 하지만 인터넷에 그치지 않고 홈쇼핑까지도 그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사업의 다각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중국에서 만들어지는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들과 당당히 겨루기 위해서는 저희만의 제품철학, 경영철학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김종우 대표는 오늘도 고민한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말이다.
‘어떤 제품에 더 손길이 가는지, 어떤 디자인에 눈길이 가는지, 어떤 소재에 만족하는지..... ’ 새로운 소재의 개발, 디자인을 향한 쉼없는 아이디어..,... 급변하는 시대에 맞는 디자인과 다양한 고객층을 잡기 위해 오늘도 로뎀월드시스템의 불빛은 꺼지지 않고 있다.

☎ 031-594-8988
http://www.lothem.co.kr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의 정보성 보도 제공자료입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