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현 자회사 흑자로 돌아서

중앙일보

입력

제이씨현시스템은 17일 인터넷 콘텐츠 전문 자회사인 이비커뮤니케이션이 구조조정을 마무리하고 흑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제이씨현 관계자는 '자회사가 그동안 경영진 교체, 인력감축 등 구조조정을 실시해 2, 3월에 각각 3천만원 정도의 영업이익이 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자회사가 작년말부터 시작한 출판사업에서 컴퓨터 관련 단행본이 베스트셀러가 되며 이익을 낸 것이 큰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차중석 이비컴 사장은 'PC관련 사이트인 '피시비(http://www.pcbee.co.kr)'를 바탕으로 전자상거래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쇼핑몰 개발은 40%정도 진척된 상태'라고 말했다.(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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