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고랭지 농업의 중심지인 대관령 지역의기상을 실시간으로 인터넷을 통해 살펴볼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시험장은 지형이 복잡한 대관령 고랭지 지역에 무인자동기상관측장치를 설치,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naaes.go.kr) ''고랭지 기상정보'' 코너를통해 실시간으로 산악 기상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기상 정보는 고랭지 농업에 필수적인 지하 10㎝와 20㎝ 깊이의지온을 비롯한 온도와 일사량, 상대습도, 강수량, 풍향, 풍속 등이다.
제공되는 기상정보를 통해 냉해 등 기상재해와 병해충 피해 등을 미리 예방할수 있으며 신소득 작물의 도입 적합성 등도 분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농진청 관계자는 밝혔다. (수원=연합뉴스) 신영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