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총회 앞두고 내달 집행위 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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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정기총회 의제 설정 등을 위한 IOC 집행위원회가 내달 15일부터 나흘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다.

집행위 회의에는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위원장과 아니타 디프란츠 제1부위원장(미국) 등 부위원장 4명, 김운용 대한체육회장, 자크 로게 유럽연합국가올림픽위원회 연합회장 등 IOC수뇌부 11명이 대거 참석한다.

집행위 회의에서는 IOC 총회에서의 의제설정 외에 사마란치 위원장 퇴진 이후국제 스포츠계를 이끌어갈 제8대 IOC위원장 선거와 관련한 현안도 다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서울=연합뉴스) 김권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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