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연맹, 2군리그 일정 확정

중앙일보

입력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회의실에서 제2차 실무위원회를 열고 올 시즌 2군리그 일정을 확정했다.

대전을 뺀 9개팀에 경찰청을 포함시켜 모두 10개팀이 참가하는 올 2군리그는 중부(부천, 성남, 수원, 안양, 경찰청)와 남부(부산, 울산, 전남, 포항, 전북)로 나뉘어 조별 4라운드 경기로 열린다.

이에 따라 팀당 16경기를 소화하며 중부 1위-남부 2위, 중부 2위-남부 1위간 4강전에 이어 승자간 홈 앤드 어웨이방식으로 결승전을 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팀별 외국인선수 보유수가 5명에서 7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2군경기에 동시출장선수 숫자도 2명에서 3명으로 늘었고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테스트중인 외국인선수도 출장시킬 수 있다.(서울=연합뉴스) 박성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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