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목정공, 이동평균선 정배열 전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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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0일 삼목정공에 대해 "거래량이 큰폭으로 증가하면서 이동평균선이 정배열로 전환됐다"면서 "특히 업계 1위업체로 지난해 경쟁업체의 구조조정으로 큰폭의 실적호전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대신증권은 "이 회사 주식은 2월말 코스닥 시장의 등락과 상관없이 60일, 120일이평선을 지지선으로 횡보해왔는데 지난주 단기 주가 골드크로스가 발생해 주가 이동평균선이 정배열로 전환됐다"면서 "향후 안정적인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거푸집용 패널폼과 알루미늄폼 등 건설기자재를 제조하는 이 회사는 지난해경쟁업체인 미주실업 등의 구조조정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실적이 호전됐다면서 "특히 신공법 개발을 통한 알루미늄폼의 적용범위 확대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서울=연합뉴스) 이우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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