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여신' 김민아… "섹시화보 알고보면…"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야구여신'으로 불리는 김민아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섹시화보'에 관한 뒷얘기를 털어놨다.

김민아는 21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이하 세바퀴)에 출연해 "스포츠 아나운서인데 왜 섹시화보를 찍었느냐"는 질문에 "포토그래퍼가 보정기술의 대가라는 설득에 촬영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몸이 아니라고 완곡히 거절도 했었다"며 “제 몸이 아닌 다른 몸이 됐기에 믿고 찍었다.”고 했다.

[사진=MBC `세바퀴` 캡처]

또 김민아는 “야구선수들에게 대시를 많이 받았다”고 고백했다. “구단을 통해서 나와 통화를 하고 싶다고 하거나 대시를 많이 했다”는 것. 하지만 “이제는 4년이 지나니까 대시도 잘 안한다”면서 “그냥 아는 여자가 됐다”고 대답했다.

이 날 방송에는 런던올림픽 선전을 기원하며 김민아를 비롯해 허정무, 윤여춘, 방수현, 홍정호, 이배영 MBC 런던올림픽 해설위원 등이 출연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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