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케이블모뎀 10만대 일본 수출

중앙일보

입력

삼성전자는 세계적인 광(光)인프라 구축업체인 일본 후지쿠라사와 케이블 모뎀 10만대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수출하는 케이블모뎀(모델명:SCM-120U)은 기존 이더넷카드 없이 PC에 바로 접속해 사용할 수 있는 USB 인터페이스 모뎀으로 설치 및 사용이 간편하고웹 브라우저 접속시 기본정보, 주파수 설정의 운용이 편리하다.

삼성전자는 "이번 계약은 일본시장의 10%에 해당하는 대규모 공급계약으로 일본케이블 모뎀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한 것"이라며 "마케팅 및 기술개발에도 공동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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