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4일 증시안정책 논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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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가 500선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연.기금의 증시 조기 투입 등 증시안정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진표 재정경제부 차관.유지창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박철 한국은행 부총재는 4일 오전 8시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금융정책협의회를 열어 증시안정 대책 등 최근 자본시장 현안을 집중 논의하기로 했다.

정부는 당초 지난달 말까지 투입할 예정이었던 연.기금의 주식 투자 자금 3조원 가운데 미집행분 3천억원을 이른 시일 안에 증시에 투입하도록 하는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서경호 기자 praxi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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