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소프트, 한.일 e-메일 번역 솔루션 서비스

중앙일보

입력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창신소프트(http://www.cssoft.co.kr)는 자사의 한국어-일어 e-메일 자동번역 솔루션 `메일트랜스'' 서비스를 한미르(http://www.hanmir.com)와 일본의 커뮤니티 포털 가라프렌드(http://www.friend.ne.jp)를 통해 오는4일부터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메일트랜스는 일본어로 작성된 e-메일을 한국어로, 한국어로 작성된 메일을 일본어로 번역해 송수신할 수 있으며 번역결과 미리보기와 반복, 수정 등 각종 부가기능을 지원한다.

창신소프트측은 지난 2월 이 솔루션을 개발했으며 지난 3월에는 가라프렌드측에이 솔루션을 공급한 바 있다.

창신소프트측은 "한일간 e-메일 번역 서비스가 구현됨에 따라 양국 네티즌 사이의 교류가 활발해질 전망"이라며, "앞으로도 한미르와 가라프랜드에 함께 제공되는 양국간 교류에 도움에 되는 각종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우선 한미르 또는 가라프렌드 사이트의 ''한일ㆍ일한웹코너''에 들어가 지원 번역 메일 전송창에 메시지와 수신 및 발신자 메일주소를 입력하고 `전송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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