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고어 액션으로 무장한 블레이드 오브 다크니스 [1]

중앙일보

입력

개발회사

레벨 액트 스튜디오

국외유통사

코드마스터

국내유통사

미출시

외국 발매일

발매중

국내 발매일

미정

플랫폼

PC

사 양

펜티엄 II/셀러론
64 MB
윈도우 95/98

3D 카드

멀티플레이

평점

블레이드 오브 다크니스의 자료들이 공개되기 시작할 무렵 게이머들에게는 룬(Rune)이라는 3D 액션 롤플레잉 게임이 소개될 때였다. 하지만 GOD에서 출시한 룬은 판타지를 배경으로 한 슬래쉬 액션 게임이상의 그 무엇도 남기지 못했다. 이전에 소개되었던 헤러틱이나 다이 바이 소드의 뒤를 잇는 작품정도로 평가 절하되고 있었다. 그때 블레이드 오브 다크니스의 제작 소식은 많은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특히 보잘 것 없었던 스페인의 개발사 레벨액트는 이전에 어떤 게임도 만들지 않았던 신생 팀이었다. 단지 게임 제작에 언리얼 엔진을 사용한다는 것만이 게이머들로부터 퀄리티를 짐작할 수 있게 하는...

세상은 빛과 어둠이 존재한다

신은 혼란을 만들고 이 혼란은 빛과 어둠 두 부분으로 나뉘었다. 신은 그들에게 생명과 머리를 주었고, 이로 인해서 빛의 영혼과 어둠의 왕자가 태어나게 된다. 하지만 왕자는 그의 창조주를 대신하려는 욕심을 갖게 된다. 그는 창조를 위한 말을 배우고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내려고 했다. 하지만 새롭게 태어난 것들은 어둠의 왕자의 명령을 거부했다. 그리고 그들은 더욱 강해져 그들 스스로 더욱 강력한 괴물과 악마들로 자라났다. 신과 빛의 왕자는 이들을 막으려 했고 이로 인해 거대한 전쟁이 시작되었다. 이 전쟁으로 괴물들은 약해졌고 결국 패배했다. 하지만 신마저 힘이 빠져 버렸고, 우주의 깊은 속으로 숨었다.

승리의 자신감에 차있던 젊은 신들은 아버지가 하려던 일들을 끝냈다. 태양과 달, 지구를 만들었다. 한편 어둠의 왕자는 인간의 정신을 타락시키려했다. 그리고 그가 만들어낸 새로운 어둠의 피조물들은 새로운 전쟁의 소용돌이로 이끌었다. 지구는 위험에 직면했다. 신의 딸인 라나는 악한 신들을 지구에서 몰아내기 위한 강력한 주문을 걸었다. 이렇게 빛의 정령은 태양으로 가서 낮에 지구를 보호하고, 라나는 달로 가서 밤에 보호했다. 이 때문에 낮과 밤이 생겨나게 되고 지구에는 새로운 균형이 등장했다. 하지만 지구에는 신들이 만들어놓은 피조물들이 남아 있었다. 인간들은 이 어둠의 생명들과 싸워야했다.

오랜 세월동안 괴물들은 인간들을 괴롭혀왔다. 하지만 젊은 영웅이 어둠을 제압하기 위해 나타났다. 그는 라나가 남겨 놓은 성검으로 무장하고 괴물들과 싸웠다. 그리고 결국 어둠은 지고 말았다. 하지만 영웅도 큰 상처를 입었다. 그리고 그의 친구들은 그와 그의 검을 라나의 사원에 뭍어야 했다.

하지만 그것은 오래전 일이었다. 지금 무엇인가 이상한 일들이 다시 벌어지고 있다. 괴물들이 다시 깨어나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파괴와 공포는 번져 나갔고, 어둠은 다시 돌아왔다. 그리고 지구의 종말은 다가오고 있었다. 새로운 영웅이 필요할 때이다. 검을 들고, 괴물들과 맞서서 싸울 수 있는 그런 영웅을..

이창재
자료제공:pcbee(http://www.pcb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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