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C&W옵터스, 노키아와 G3.WAP전화 협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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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濠洲) 제2 통신회사인 케이블 앤 와이어리스 옵터스(C&W옵터스)는 2일(이하 시드니 현지시간) 핀란드의 노키아와 9억호주달러의 제3세대 네트워크 인프라 설치사업을 협상중이라고 밝혔다.

옵터스는 이날 호주 증권거래위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옵터스의 제3세대 서비스개시를 위한 이 네트워크 인프라 사업엔 342만 옵터스 고객들에게 이동전화와 무선애플리케이션 프로토콜(WAP)을 제공하는 것이 포함돼 있다.

한편 옵터스는 회사를 최고 172억호주달러에 매입의사를 밝힌 싱가포르 텔리커뮤니케이션즈와 이번주에 싱가포르와 시드니에서 고위급 회담을 가질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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