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점검!! 윈도XP 베타2 [1]

중앙일보

입력

2001년 컴퓨터 업계 종사자들에 있어서 윈도XP는 어떤 존재인가? 침채된 PC산업을 소생시킬 수 있는 구원자가 바로 윈도XP이다. 컴퓨터 업계 종사자들로서는 윈도XP가 좀더 고사양의 시스템을 요구했으면 하는 것이 한결 같은 의견이다. 128MB에서도 잘 안돌아가야 메모리 업그레이드도 할텐데, 16MB 그래픽 카드를 쓰면 버벅대야 좀더 고사양의 그래픽 카드로 업그레이드 할텐데, 펜티엄2와는 호환이 잘 안되어야 펜티엄3나 펜티엄4로 업그레이드할텐데 라는 말들을 한다.


새로운 인터페이스 -루나- 가 추가된 윈도XP 베타2

PC사용자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지켜운 윈도우의 모습을 확 갈아치울 수 있는 꿈의 OS의 출현이고, 컴퓨터 생활을 더욱 즐겁게해줄 제품의 출현이다. 윈도XP관련 사이트들에서는 이미 윈도XP에 대한 열기가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아무튼 윈도XP는 올 한해 컴퓨터계의 핵심 화두임에는 틀림없고 모두가 하루 속히 출시되기를 바라고 있는 제품이다.

윈도XP는 베타1까지는 외형상 윈도2000과 큰 차이가 없었다. 이전의 제품에서도 그랬듯이 그 제품의 대략적인 모습은 베타2정도에서 결정된다. 베타3에서는 형태와 들어갈 기술들에 대한 결정이 완료되고 그 이후부터는 버그 잡는 과정이 진행된다.

각종 잡지와 인터넷 사이트들을 통해 새롭게 바뀐 윈도XP의 화려한 모습을 이미 구경한 사람들도 상당수 있을 것이다. 이번 윈도XP의 대폭적인 변신은 예전 윈도3.1에서 윈도95로 넘어갈 때 있었던 인터페이스 변경이후 최대의 변경에 해당 된다. 바뀐 모습에 대한 전반적인 반응은 매우 깔끔하다는 것.

그럼 지금부터 윈도XP의 새로운 모습을 좀더 자세히 살펴 보도록 하자.

이직
자료제공:pcbee(http://www.pcb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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