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트라이모드' 단말기 개발 미 수출

중앙일보

입력

LG전자(http://www.lge.com)는 세가지 다른 방식의 이동전화 서비스를 휴대폰 한대로 이용할 수 있는 '트라이모드' 단말기를 개발, 미국 버라이즌와이어리스사에 수출한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가 이번에 개발한 트라이모드 단말기는 아날로그, CDMA 셀룰러와 PCS(개인휴대단말)등 세가지 방식의 이동전화 서비스를 한대의 휴대폰으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버라이즌와이어리스사는 2천6백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최대의 이동통신 서비스 회사다. LG전자는 상반기안에 우선 25만대를 수출하게 된다.

최지영 기자 choij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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