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소액주주 손익분기점 감자비율 2.6대1"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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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의 박용완 연구위원은 30일 기업분석자료에서 현대건설 소액주주들의 손익분기점이 되는 이 회사 감자비율을 2.64대 1로계산했다.

그는 출자전환 이후의 수익성 개선효과와 주식수 증가에 따른 주당가치 희석효과를 감안할 경우 이 회사의 주당순이익(EPS)은 383원이며 기본시가총액은 9천184억원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증자후의 주식수로 시가총액을 나누면 적정주가는 2천855원으로 계산되며 이는 29일 종가의 2.64배 수준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위원은 소액주주의 경우 감자비율이 3.5대 1로 결정되면 21%의 투자손실,3대 1이면 10%의 손실이 각각 예상되며 2대 1이면 25%의 투자수익을 낼 수있다고 밝혔다.(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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