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국제유가 상승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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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국제유가가 상승무드를 타고 있다.

2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각) 현지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5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30달러 오른 배럴당 23.36 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북해산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중질유(WTI) 5월 인도분 역시 배럴당 25.69, 27.72 달러로 각각 0.28, 0.29 달러 올랐다.

석유공사는 "미국의 주요 경기지표인 소비자 신뢰지수가 예상 밖으로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유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미국 휘발유 재고가 작년보다 낮은 수준으로 알려져있어 당분간 강세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햇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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