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가 말하는 ‘신화의 품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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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얼마 전 영화 ‘연가시’ VIP시사회에 참석한 신화 멤버들. 이 영화에 출연한 김동완을 응원하기 위해서였다. 이들은 훈훈한 의리를 과시하며 ‘신사의 품격’을 보여줬다. JTBC ‘신화방송’에서 ‘신화의 품격’을 선보인다. 14일 밤 10시 55분.

 이날 블랙 수트로 한껏 멋을 내고 녹화장에 들어온 신화 멤버들은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장동건이 착용하고 나와 화제가 된 명품 옷핀을 패러디한다. 100원짜리 옷핀과 반창고로 대신해 웃음을 유발한다. 또 일명 ‘걸로체’로 불리는 장동건의 유행어를 따라 하며 ‘신사의 품격’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또 신사의 조건에 가장 적합한 멤버가 누구인가를 두고 멤버들끼리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누구보다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멤버들은 각각 가장 신사다운 멤버와 그렇지 못한 멤버가 누군지 숨김없는 폭로전을 펼친다. 또 녹화도중 벌어진 돌발상황에서 가장 신사답지 못한 행동을 한 멤버를 두고 설전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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