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솔루션 업체 ㈜트론웰(대표 김성준)은 26일 클러스터링 슈퍼컴퓨터 제조업체인 ㈜딥브레인시스템즈(대표 김평국)를 영업양수도 방식으로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딥브레인시스템즈는 트론웰의 슈퍼컴퓨터 사업부로 편입되며 트론웰은 기존 사업인 UMS(통합메시징서비스) 분야와 VoIP(인터넷 음성통화) 분야를 비롯해 트론웰의 IDC(인터넷데이터센터)에 128노드(node)급 클러스터링 슈퍼컴퓨터를 설치해 아시아권 최초로 슈퍼컴퓨터 ASP(응용프로그램 임대)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트론웰은 지난해 매출 36억원의 중견 인터넷 솔루션 개발업체로 올해 1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 3월께 코스닥 시장 등록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