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자드소프트, PC게임 2종 대만수출

중앙일보

입력

PC게임 업체 ㈜위자드소프트(대표 심경주)는 26일 대만의 게임 유통사인 유달리스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PC게임 `쿠키샵''과 `악튜러스''를 수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달리스사는 이들 2종류의 게임을 중국어판으로 번역한 후 올해 하반기부터 대만과 홍콩에서 판매하고 위자드소프트에 계약금과 판매량에 따른 일정비율의 로열티를 지불하게 된다.

위자드소프트 심경주 사장은 "이번 수출로 계약금을 포함해 10억여원의 매출이기대된다"며 "일본과 유럽 수출을 위해 현지 유통사들과 수출계약을 추진중"이라고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쿠키샵은 여성과 어린이를 주 사용자로 한 가게를 운영하는 내용의 경영시뮬레이션 게임이며 악튜러스는 지난해 12월 출시한 롤플레잉 게임으로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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