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유니슨산업은 26일 `대형구조물 동특성 시험용 가진기'에 대한 특허 취득으로 연간 100억원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태화 유니슨산업 사장은 이날 '대형빌딩과 교량 등의 지진하중과 진동하중 등을 시험할 수 있는 `대형구조물 동특성 시험용 가진기'에 대해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지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내진설계 요건이 강화되고 있는 국내 실정을 감안할 때 이번 가진기 특허권 취득으로 연간 100억원 규모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특허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개발된 대형구조물 동특성 시험용 가진기로 지진력 및 일반진동 등에 대한 대형구조물의 동특성 시험을 통해 안전진단과 사전 대책 수립에 효과적인 장치'라고 설명했다.(서울=연합뉴스) 권영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