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세종시 청약열기…힐스테이트 1순위 최고 21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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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원기자]

세종시 아파트에 대한 청약 열기가 여전히 뜨겁다. 현대건설이 세종시에 분양 중인 세종 힐스테이트가 최고 2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에서 전 주택형 마감됐다.

1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세종 힐스테이트 아파트 1순위 청약 결과 138가구 모집에 당해지역에서만 1855명이 몰리면서 평균 13대 1로 조기 마감됐다.

수도권 등 기타 지역서 4900여명 청약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84㎡형 A타입으로 26가구 모집에 당해지역에서만 559건의 청약이 접수되면서 21대 1을 보였다.

84㎡형 C타입도 48가구 모집에 768명(이하 당해지역)이 몰리면서 16대 1을, 84㎡형 D타입도 27가구 모집에 252명이 몰리면서 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해지역에서 청약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수도권 등 기타지역 청약자 4900여명에겐 당첨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이 아파트는 세종시의 주요 교통수단인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과 가깝고, KTX 오송역의 이용이 편리하다는 장점을 갖췄다.

또 전 주택형이 전용 84㎡형의 단일 주택형으로 구성됐다는 것도 특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20만원이다. 분양 문의 041-863-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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