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넷 서울총회 26일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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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사장 이상철.李相哲)은 글로벌 데이터통신사업자인 인포넷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총회(APRC)를 유치,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주고 있는 인포넷은 전세계 60여개국에 국제통신회선을 구축, 2천600여개의 다국적 기업에 데이터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데이터통신사업자이다.

지난 98년 한통과 협력관계를 맺은 데 이어 지난해부터는 국내 사업권을 한통으로 통합하는 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서울 총회에는 일본, 호주, 싱가포르 등 아.태지역 11개국의 인포넷 서비스 협력업체 대표자들과 인포넷 본사 및 아.태지역 본부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아.태지역의 데이터 통신시장과 고객 및 기술변화 등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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