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급등세…장중 10원이상 올라

중앙일보

입력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오후 2시 15분 전날보다 10원이상 오른 1천306원을 기록했다.

이날 환율은 국책은행 물량으로 전날보다 2.9원이 내린 1천293원으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엔.달러 환율급등으로 오전장에 1천305.5원까지 상승했다.

오후장들어서도 재경부의 구두개입에 상관없이 시장 참가자들은 엔화에만 주목했고 등락이 이어지던 환율은 오후 2시 15분 다시 1천306원에 매매됐다.

시장 관계자는 엔화약세를 어디까지 용인할지가 시장의 관심사며 상승 분위기가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진병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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