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문경은·주희정·이규섭 성금 전달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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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삼성 썬더스의 토종 트리오인 문경은과 주희정, 이규섭이 19일 오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SBS 스타즈와의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이번 시즌 자신들의 기록으로 적립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한다.

'97-'98시즌부터 1점당 5천원씩을 적립해온 문경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678점으로 339만원을 모아 소년소녀가장인 이종화.종은 남매에게 준다.

주희정은 76개의 스틸(1개당 2만원)로 152만원을 모아 한국심장재단에 기탁하고이규섭은 210개의 리바운드(1개당 2만원)로 모은 420만원을 청각장애인 교육시설인수원시광학교의 김호준, 박경선, 윤진영 학생에게 140만원씩 나눠준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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