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마이크론, 신임 대표이사에 조영환씨

중앙일보

입력

LG마이크론은 16일 경북 구미 본사에서 주주총회및 이사회를 열고 조영환(趙永煥.53)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LG마이크론은 또 임성기(林盛基.59) 씨엔텍 벤처㈜ 부회장과 손광락(孫光洛.46)영남대 경제학부 교수 등 2명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와함께 매출 3천288억원에 순이익 152억원을 달성한 작년 실적과 관련해 액면가(5천원) 대비 10%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조 사장은 지난 70년 LG에 입사한 뒤 금성전기와 금성통신에서 생산, 기술, 품질, 연구부문을 두루 거친 엔지니어 출신으로, LG전자 PCB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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