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바이에른 뮌헨 등 8강 확정

중앙일보

입력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아스날(잉글랜드)이 2000-2001 유럽프로축구 챔피언스리그 8강에 막차로 합류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5일(한국시간) 뮌헨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라운드 C조 6차전에서 전반 10분 브라질 출신 조바네 엘베르의 결승골에 힘입어 아스날을 1-0으로 꺾고 조 1위(승점13. 4승1무1패)로 8강에 진출했다.

아스날은 이날 패배로 올림피크 리옹(프랑스)과 승점 8(2승2무2패)로 동률을 이뤘으나 상대전적에서 1승1무로 앞서 조 2위로 준준결승에 오르는 행운을 잡았다.

또 D조의 레알 마드리드는 안더레흐트(벨기에)에 0-2로 지고도 조 1위(승점 13.4승1무1패)를 지켰고 리즈 유나이티드는 라치오(이탈리아)와 3-3으로 비겨 조 2위(승점 10.3승1무2패)에 올라 8강전에 나갔다.

이로써 이번 대회는 바이에른 뮌헨과 아스날, 발렌시아 CF(스페인), 맨체스터유나이티드(잉글랜드), 데포르티보 코루나(스페인), 갈라타사라이(터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리즈 유나이티드(잉글랜드)로 확정됐다. (뮌헨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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