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퀴즈〉, 골라하는 재미가 두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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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플레이는 자사의 인기 온라인 게임〈퀴즈퀴즈〉에, 테트리스, 장학퀴즈 등 다양한 게임을 대폭 추가, 지난 2000년 1월 상용화 시 8개에 불과했던 게임을 1년 만에 23종으로 확충하고, 교육용·서바이벌·아케이드 등 게임별 특성에 따라 차별화시킨 전문 방송국 체제를 구축했다.

전문 방송국 체제는 각 서버마다 일괄적으로 모든 게임을 서비스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 게임 특성별, 게임 장르별로 서버를 특화 시킨 것이다.

〈퀴즈퀴즈〉의 전문 방송국은 교육용 퀴즈 게임이 모여 있는 '퀴즈퀴즈'를 비롯 '서바이벌', '아케이드', '퀴즈 클래식', '벼룩시장' 등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이로써 〈퀴즈퀴즈〉는 총15종의 퀴즈 게임과 8종의 미니 게임들을 서비스하게 돼, 유저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퀴즈를 즐기면서 지식을 넓힐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서의 기능과 함께, 게임을 고르는 재미까지 덧붙여진 한층 강화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엠플레이의 이진용 게임 개발 팀장은 "퀴즈퀴즈는 단지 청소년 층에 국한되지 않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대중화 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는 연령별 수준에 맞춰 차별화시킨 퀴즈퀴즈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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