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월마트와 전략적 제휴하기로

중앙일보

입력

인터넷 최대 소매상인 아마존닷컴과 세계 최대 소매회사인 월마트 스토어가 전략적 제휴협상을 추진중이라고 런던의 선데이 타임스가 4일(이하런던 현지시간) 이 협상에 정통한 인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협정에 따라 아마존은 월마트의 e커머셔 제공회사가 되는 반면에 전세계 월마트 4천500개 점포에 등장하게 됨과 동시에 월마트로부터 현찰유입지원을 받는 한편 전매장에서 e커머셔로 창출하게 될 전체 매출의 1%를 이익금으로 얻게되는 혜택을 누리게 된다고 이 신문은 지적했다.

이 신문은 그러나 월마트가 아마존에 자본지분 참여는 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아마존은 또 자동차 판매상 네트워크와 토이즈 ''R''어스의 온라인 사업부와도 협정을 체결했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