냅스터, 음반회사에 합의금 10억달러 제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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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온라인 음악을 다운로드 받게 해 줬다가 소니등 5대 음반제작자들로부터 저작권 혐의로 제소당해 미국 연방법원 1.2심 판결에서 유죄 판결을받고 웹 사이트 폐쇄 위기에 직면한 냅스터가 20일(이하 샌프란시스코 현지시간) 음반회사의 소취하 대가로 10억달러의 합의금을 제의했다고 CNN닷컴이 AP를 인용,보도했다.

냅스터는 음반회사들의 소취하 대가로 소니등 5개 음반회사 공동 원고측에 앞으로 5년간 매년 1억5천만 달러를 내놓고 각개 음반회사에도 별도로 앞으로 5년간 매년 5천만달러를 내 놓겠다고 제의했다고 AP가 전했다.

냅스터 CEO인 행크 배리는 음반회사측과의 합의가 시급하다고 밝혔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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