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L] 돌아온 황제 르뮤, 허리부상 재발

중앙일보

입력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의 돌아온 황제 마리오 르뮤(35.피츠버그)의 허리부상이 재발했다.

11일(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뉴저지 데블스와의 경기에 20분간 출장했던 르뮤는 경기후 "전날 연습때부터 허리통증이 재발했으며 97년 은퇴를 선언하기 이전과 증세가 비슷하다"고 밝혔다.

허리수술의 후유증으로 90-91 시즌의 절반밖에 뛰지 못했던 르뮤는 허리근육부상 때문에 93~94년 시즌의 대부분을 결장했으며 97년 은퇴를 결심한 것도 고질적인 허리통증 때문이었다.

지난해 12월 복귀이후 18경기에 출장, 17골-18어시스트를 기록중인 르뮤는 통증에도 불구, 일단 12일 경기를 위해 미네소타로 떠났다. (피츠버그<미 펜실베이니아주>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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