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50선물 첫 서킷브레이커스 발동

중앙일보

입력

코스닥50선물이 지난달 30일 상장된 이후 처음으로 5일 서킷 브레이크(필요적 거래정지)가 발동됐다.

한국선물거래소는 이날 오후 2시3분50초에 선물가격(3월물)이 90.30으로 기준가보다 7%이상 떨어지고 이론가격과의 괴리율이 3.37%에 달해 오후 2시8분50초까지 거래를 중단했다.

선물거래소는 이후 10분간 예비호가를 받아 오후 2시18분50초에 거래를 재개했다.

서킷 브레이크는 직전 거래일의 체결수량이 많은 종목의 가격이 기준가격대비 ±7%이상 급변하고 이론가격과의 괴리율이 ±3%이상인 상태가 1분간 지속될 경우에 발동된다.(부산=연합뉴스) 이영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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