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홍성흔, 7천500만원에 재계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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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주전 포수 홍성흔(24)이 4일 지난 해 연봉 4천만원에서 87.5% 인상된 7천500만원에 2001시즌 재계약을 맺었다.

또 포수 김태형은 지난 해 연봉에서 동결된 5천100만원에 재계약했고 언더핸드 투수 장성진은 700만원 인상된 3천700만원, 1루수 문희성은 400만원 오른 2천900만원에 각각 재계약했다.

0...롯데 자이언츠의 새로운 용병 아지 칸세코(36)가 4일 대한항공편으로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롯데 내야의 1루를 맡으며 팀 타선을 크게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칸세코는 이날 곧바로 부산으로 내려가 사직구장 인근 숙소에 여장을 풀었고 6일 선수단과 함께 전지훈련지인 호주 골드코스트로 출국할 예정이다.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의 지명타자로 활약중인 호세 칸세코의 쌍둥이 형인 아지는 연봉 16만달러, 계약보너스 4만달러 등 총 20만달러에 1년 계약했다.(서울=연합뉴스) 천병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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