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투증권 "하나로통신 작년 3천8백억 순손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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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투신증권은 2일 작년 하나로통신의 순손실이 3천800억원으로 전년대비 430% 증가했다고 전했다.

오영철 현투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업탐방 메모'를 통해 작년 매출액은 1천370% 늘어난 3천400억원이며 가입자는 110만4천명으로 확대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오 애널리스트는 또 지난해 1조7천억원에 달했던 설비투자액이 올해 9천억원으로 줄어들 계획이지만 지난해 대규모 투자의 영향으로 올해 감가상각비는 3천500억원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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