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쁘디꼬뜨 오피스텔, 행정타운 옆 … 임대수요 넘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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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오피스텔이 1~2인 가구 급증, 규제 완화로 부동산시장에서 ‘홀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경기에 상관없이 매달 일정한 임대수입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공급 증가 등으로 차별화한 상품성, 개발 호재, 역세권 등 투자 3박자를 갖춘 알짜 단지를 선택해야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중견건설업체인 원일종합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광교신도시에서 분양 중인 소형 오피스텔 광교 쁘띠꼬뜨(조감도)가 눈길을 끈다. 전용면적 20㎡형으로만 구성된 이 오피스텔은 지상 15층 2개 동 494실이다.

광교 쁘띠꼬뜨는 토탈 인테리어 브랜드인 까사미아가 인테리어를 맡았다. 일반 오피스텔과는 내·외부에서 크게 차이가 난다. 우선 외관 디자인은 고급 오피스를 연상시킨다. 또 까사미아의 전문 디자이너가 설계한 인테리어는 고급 아파트와 같은 느낌을 준다.

오피스텔의 기본인 입지여건도 좋은 편이다. 광교신도시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행정타운 바로 옆이다.

행정타운에는 지방법원·검찰청 등이 이전해 올 예정이다. 각종 행정기관이 광교신도시로 옮겨오면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조성돼 주거가치가 더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 때문에 앞으로 시세차익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원일종합건설은 내다본다. 또 아주대·아주대병원·경기대·테크노밸리 등 다양한 교육·문화·업무시설이 밀집해 있고 2013년 준공 예정인 CJ제일제당 통합 연구소도 가깝다.

교통여건도 나쁘지 않다. 2016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경기도청역이 단지 인근에 들어서 앞으로 서울 강남까지 30분이면 닿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도심공원인 혜령공원과 봉녕사 시민문화공원이 가까워 주거환경도 쾌적할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현장 바로 옆에 있다.

황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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