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고객예탁금규모 고려 적정주가는 723P"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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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22일 현 고객예탁금 9조원 규모에 적합한 주가수준은 723포인트라고 말했다.

김성노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주가가 작년 1월 이후 하락추세선인 650포인트를 돌파할 경우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며 올 주가 전망을 794포인트로 유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설 자금 및 차익실현 매물로 자금유출 가능성이 있지만 최근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를 감안하면 예탁금 감소 규모가 크지 않을 것이라며 매물 출회시 분할 매수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또 신용경색이 완화되는 시점에서 BBB등급 종목에 관심을 가질 것을 추천하며 지난주 대한항공과 삼성테크윈 등 이들 종목의 수익률이 종합주가지수 상승률을 2.75%포인트 초과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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