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00명 휴일수당 미지급 혐의…KT 이석채 대표 등 기소의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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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고용노동부는 KT의 이석채 대표이사와 32개 지사장을 근로기준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최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고용부에 따르면 KT는 근로자 6509명에게 시간외·휴일근로수당과 연차휴가미사용수당 등 33억원을 적게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산업안전보건법상 규정돼 있는 안전시설을 미설치한 혐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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