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교’ 김고은 출연 독립영화 … 31일 인디포럼2012 개막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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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작 ‘은교’의 신예스타 김고은(21·사진)이 출연한 독립영화 ‘영아’가 ‘인디포럼2012’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인디포럼작가회의는 이달 31일~6월 7일 롯데시네마 피카디리 종로에서 열리는 ‘인디포럼2012’의 상영작 78편을 16일 확정했다. 개막작은 최아름 감독의 단편 극영화 ‘영아’와 한자영 감독의 다큐멘터리 ‘나의 교실’이다. 김고은은 ‘영아’에서 공장 노동자 역할을 맡았다. ‘나의 교실’은 전문계고교 여학생들의 취업준비 과정과 이후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번 영화제에는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 대상을 받았던 장건재 감독의 ‘잠 못 드는 밤’과 이송희일 감독의 퀴어영화 ‘백야’도 선보인다. 인디포럼은 1996년 시작된 비경쟁 독립영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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