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화축제서 '일본애니메이션 강연회' 가져

중앙일보

입력

오는 10일에서 19일(14일은 쉼)까지 안국동에 위치한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에서 '일본문화축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의 '설 풍경전'과 같은 한정된 행사가 아니라 일본영화, J-POP, 애니메이션 강연, 그림극 원화전 등 더욱 다양하게 준비했다.

특히 17일(오후 6시30분)에는 〈그랜다이저〉 〈캔디〉 〈세일러문〉등의 제작자이자 도에이 애니메이션의 연구소장을 역임한 야마구치 야스오가 초청돼 일본애니메이션에 대한 강연회를 갖는다. 그리고 쇼와시대(1920년~40년대까지)의 그림극 원화전을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도 '일본 인형 만들기 워크숍'과 일본 대중음악'J-POP소개전', '으랏차차 스모부' 영화상영회도 가지며, 18일에는 일본 전통차와 과자를 맛 볼 수 있는 다도회도 열린다.

문의 : 02-765-3011∼3.
일본대사관 : http://www.japane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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