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몰 11번가 디아블로3 팬 몰리며 한때 마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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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몰과 11번가 홈페이지가 15일 오전 한때 마비됐다. 새로 나온 ‘디아블로’ 3편 한정 소장판을 사려는 사람이 몰려서다. 디아블로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에서 만든 인기 롤플레이잉(RPG) 게임이다. 디아블로3은 2편이 나온지 12년만에 출시됐다.

디아블로3 한정판은 일반판과 달리 전편 게임이 담긴 USB, 디아블로3 제작 과정을 담은 DVD,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특별 아이템 등이 포함돼 있다. 한정판을 사려는 ‘디아블로팬’이 몰리면서 판매 시작 시간인 이날 오전 9시를 전후해 롯데마트몰ㆍ11번가 사이트 접속 불량 사태가 빚어졌다. 롯데마트몰은 판매 개시 30분만인 오전 9시30분께 디아블로 한정판 판매가 종료됐다는 팝업창을 올렸고 사이트는 ·정상화 됐다. 11번가 사이트 역시 오전 10시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지난 14일 왕십리역 광장에 디아블로3 한정판을 사려는 인파가 3000여 명 몰려 화제가 됐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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