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판매한 11번가 홈피 다운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온라인몰 11번가가 15일 오전 9시부터 에서 디아블로3 판매에 들어갔다가 접속이 폭주해 홈페이지가 다운됐다

11번가 관계자는 "디아블로3 판매 도중 홈페이지가 다운됐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 11번가에서 준비한 물량이 판매 30분도 안돼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어 "트래픽 폭주가 나타나 사이트 혼선에 생겼다"면서 "네이버 검색순위 1위에 오를만큼 인기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디아블로3' 한정판은 11번가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 15일부터 판매가 시작됐다. 일반판은 한정 소장판 판매처 외에 토이저러스와 옥션, 지마켓, 손오공 e숍 등에서 판매됐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14일 왕십리 왕십리 민자역사의 비트플렉스에서 개최한 디아블로3 출시 이벤트 D-1 행사에 4000여명이 참여해 한정판 4000장이 조기 소진되는 등 흥행돌풍 기대를 높였다. 빗속에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한정판을 구입하지 못한 사용자들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발길을 돌리기도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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