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복싱 금메달리스트 교통사고로 사망

중앙일보

입력

시드니 올림픽 복싱 금메달리스트인 사타르카노프(20)가 최근 자신의 고향인 카자흐공화국에서 교통사고로 숨졌다고 이타르-타스통신이 2일 보도했다.

이타르-타스통신에 따르면 사타르카노프는 송년행사 참석을 위해 카자흐 남부의 투르케스탄시에서 차를 몰고 가다 교통사고로 숨졌으며 함께 타고 있던 2명도 부상했다.

사타르카노프는 시드니 올림픽때 미국 라카르도 수아레즈 선수를 물리치고 카자흐공화국에 금메달을 안겨줬다.(모스크바 AP=연합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