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고려해운 올해 최우수선사 선정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한국무역협회와 한국하주협의회는 올해의 최우수선사로 원양항로 부문에서 한진해운, 근해항로 부문에서는 고려해운을 각각 선정, 28일 무협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또 최우수 포워더(복합운송주선업체)로는 동서해운이 뽑혔다.

선정은 국내 수출입업체 9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에 따른 것으로 무역협회와 하주협의회는 컨테이너 운송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앞으로 매년 1차례씩 최우수 선사 및 포워더를 뽑을 계획이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에서 미주와 유럽 등 원양항로 부문에서는 한진해운에 이어 현대상선, 머스크시랜드(외국사), 조양상선, 피엔오네들로이드(외국사) 순으로, 일본과 동남아시아 등 근해항로 부문에서는 고려해운에 이어 흥아해운, 동남아해운,남성해운, 시노트란스(외국사) 순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