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기반 고성능 메일 전송 시스템 개발

중앙일보

입력

일본의 북해도일본전기소프트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사 써드웨어는 12월 36일 리눅스를 기반으로한 메일 전송 시스템을 개발했다.

일반 PC와 리눅스를 사용해 5분동안 1만통의 전자메일을 송신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저가격에 도입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내년 2월 출시예정이다.

이 메일 전송 시스템은 PC의 저가격과 유닉스 서버의 처리능력 양쪽의 장점을 살린 것으로 터보리눅스를 탑재한 NEC의 ''Express 5800시리즈''를 사용한다. 수대의 PC를 사용해 분산처리함으로써 유닉스 서버와 맞먹는 성능을 낼 수 있도록 했다.

일본에서는 전자메일을 지원하는 휴대폰 보급으로 주식,환율정보,날씨 같은 실시간 메일 전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유저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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