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설거지 도우미 서비스 등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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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설거지, 이제 더이상 걱정 마세요.'

국내 처음으로 명절이나 집들이, 돌잔치 등 각종 집안행사가 끝난 뒤 설거지 때문에 고민하는 주부들을 도와주는 무료 서비스가 등장,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피앤지는 자사 주방세제인 `조이' 홍보차원에서 `조이 설거지 도우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내년 1월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이 서비스를 받으려면 설거지 도우미가 필요한 날짜로부터 최소 5일 전에 수신자 부담전화(080-2001-337)로 신청하면 된다.

회사측은 서울시와 성남시, 고양시, 부천시, 광명시, 안양시, 과천시, 군포시 등의 서울경기지역에서 제한적으로 서비스가 실시되며 응모기간은 2001년 1월26일까지라고 덧붙였다.(서울=연합뉴스) 서한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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