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L] 돌아온 빙판황제 르뮤, 28일 복귀전

중앙일보

입력

3년만에 빙판 복귀를 선언한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최고스타 마리오 르뮤(35. 피츠버그 펭귄스)가 28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 메이플립스와의 홈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른다.

22일 탬파베이 라이트닝과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약 90분간 연습한 르뮤는 "28일은 복귀를 준비하기 시작한 지난달 1일부터 줄곧 기다려온 날이다. 다리의 근력이 떨어졌지만 현재 정상컨디션을 80%까지 회복했다"고 밝혔다.

피츠버그의 구단주이기도 한 르뮤는 84년 피츠버그 소속으로 NHL에 데뷔, 97년 은퇴할때까지 통산 613골을 성공시키며 최우수선수(MVP)상을 3차례 수상했고 6차례 득점왕을 차지했었다.(탬파<미 플로리다주>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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