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기업 지상IR] 애널리스트 의견

중앙일보

입력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뛰어난 영업실적에도 불구하고 코스닥시장의 하락으로 지난 10월 13만원대에서 최근 6만원대로 떨어졌다.

하지만 이 회사가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점에서 내년 중 장세가 호전되기만 하면 반등이 예상되는 업체다.

수익성은 비디오게임.PC게임 등 소프트웨어 산업이 고질적으로 떠안고 있던 불법복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게다가 온라인 게임시장이 폭발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성장성도 좋은 것으로 평가된다.

무엇보다 리니지라는 '베스트 브랜드' 를 보유하고 있는 점이 이 회사 최대 경쟁력이다.

온라인 게임에 집중된 경영전략, 투명한 기업경영, 업계 최고의 개발 및 네트워크 운용인력 등이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내년에는 일본.미국.홍콩.남미 등 해외시장 진출 성과도 가시화할 것이다.

이범홍(교보증권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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